대한민국 드라마사에 큰 획을 그은 배우 김수미가 심정지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 '전원일기'의 '일용엄니'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1949년 10월 21일 태어난 김수미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왔습니다. 1970년대부터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뛰어난 감정 표현과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전원일기'에서 보여준 '일용엄니' 역할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따뜻하고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국민 엄마'라는 칭호를 얻게 했습니다. 전원일기와 일용엄니'전원일기'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방영된 한국의 대표적인 장수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